## 01. 에코랜드, 곶자왈 숲속으로 떠나는 기차 여행
제주에서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. 오늘은 아이들이 무척 기대했던 에코랜드를 찾았다.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에코랜드 호텔의 전경은 마치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.

'포레스트 트레인'이라 불리는 숲속 기차에 몸을 싣고 곶자왈 숲을 달렸다.

기차에서 내려 가족들과 나란히 화산송이 길을 걷다 보니, 4월 제주의 싱그러운 공기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 참 좋았다.
아이들도 숲길을 걸으며 장난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.

중간에 카페에서 차 한잔은 여행속 여유를 느끼게 해 주었고

말 먹이 주기 체험은 의외로 스릴? 있는 체험이 었다

그리고 푸른 잔디 위에 말들이 있는 풍경이 이곳이 제주임을 실감나게 해 주었다.

## 02. 박진감 넘치는 워터쇼와 벚꽃 핀 제주 길
오후에는 화려한 워터쇼를 관람하러 이동했다.
쏟아지는 물줄기 사이로 펼쳐지는 열정적인 다이빙 퍼포먼스에 아이들은 연신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.
둘째는 다이빙만 계속되니 서서히 지겨워 하긴 했지만....
공연이 끝난 후 흔쾌히 기념 촬영에 응해주신 배우분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.


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녹산로를 들렀다.

마주한 벚꽃과 유채꽃 길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.
파랗던 하늘이 흐려져 배경색이 회색인건 좀 아쉽지만,
벚꽃과 유채꽃이 함께하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.
## 04. 성산의 야경과 함께 마무리하는 하루
숙소에 도착해 베란다에서 바라본 성산 인근의 야경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.
멀리 보이는 불빛들을 배경으로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해 본다.
제주의 밤은 참 깊고도 아쉬운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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